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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균생리식염수 보관과 사용법 알아보기

HaengE 발행일 : 2023-01-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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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습관화가 필수화 되었다. 이러한 개인위생관리 외에도 각종 질병 예방 차원에서 우리 몸속 세균 관리도 중요하다. 평소 양치질만으로는 입 속 세균 제거만 가능할 뿐 코 안쪽 깊숙한 곳에서부터 눈 사이까지의 공간들은 제대로 케어하기 어렵다. 따라서 추가적인 방법이 필요한데 이때 활용하면 좋은 아이템이 바로 멸균생리식염수이다.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하다. 게다가 유통기한도 길어 보관하기도 용이하다. 그렇다면 멸균생리식염수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.

 

 

jw제약 소포장 멸균생리식염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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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균 생리식염수 보관 방법

멸균생리식염수는 일반 생리식염수와는 달리 방부제나 보존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이다. 다만 개봉 후 2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상온에서는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. 만약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하지 못할 경우엔 아깝더라도 버려야 한다. 그리고 렌즈 세척용으로는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. 간혹 소금물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엄연히 다른 용도이니 혼동하지 않길 바란다.

 

 

멸균 생리식염수 활용법

멸균생리식염수의 활용법으로는 눈 세정(렌즈 착용 전·후), 코 세척 및 가글, 상처 부위 소독, 피부 트러블 진정 등이 있다. 우선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세안 후 마지막 헹굼물로 사용하는 것이다. 화장솜이나 거즈에 충분히 적신 뒤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. 또 건조하거나 자극받은 피부에 미스트처럼 뿌려주면 보습 효과 뿐만 아니라, 피부 트러블 진정 및 세균 번식 억제효과도 얻을 수 있다.

환절기나 비염환자들은 생리식염수를 코세척 용으로 많이 사용 하는데, 먼저 뚜껑을 열고 입구 쪽에 달린 작은 구멍을 통해 식염수를 덜어낸다. 다음 고개를 뒤로 젖힌 채 한쪽 콧구멍에 대고 반대쪽 코로 식염수를 흘려보내주면 된다. 그러면 콧속 이물질이 씻겨 내려가면서 개운해지는 느낌이 든다. 마지막으로 반대편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. 단, 주의할 점이 있다. 절대로 세게 누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. 자칫 압력 조절에 실패하여 귀나 목으로 넘어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. 그러므로 최대한 가볍게 눌러야 한다. 이렇게 양쪽 번갈아 가며 총 3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. 다른 방법으로는 분사형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 하루 1~3회 정도 코 속에 뿌려주면 좋다.

생리식염수로 상처부위 소독을 할때는 ́클로르헥시딘 ́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.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, 1000원 안팎이면 살 수 있다.

 

 

Summary

  1. 개봉 후 2주 이내에 사용, 상온에서는 변질될 우려 반드시 냉장 보관
  2. 유통기한이 식염수는 눈이나 상처 부위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폐기해야 함.
  3. 눈 세정(렌즈 착용 전·후), 코 세척 및 가글, 상처 부위 소독, 피부 트러블 진정 등이 있음.
  4. 생리식염수로 상처부위 소독을 할때는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야 함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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